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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우리네 개발생활
최근 회사에서 새로운 동료를 모시기 위해 면접을 볼 기회가 생겼다. 나보다 실무 경력이 3~4년 정도가 많은 분이었기에 그동안 쌓으셨던 지식들과 경험들을 들어볼 생각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설레는 마음으로 면접을 시작했고 준비했던 질문들을 통해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아쉽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고 그렇게 면접을 마치게 되었다. 오랜 연차동안 이 직무에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신 부분과 그 삶의 궤적에 대해선 전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다만 특별히 아쉬웠던 점은 주요 강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진심으로 궁금해하고 고민해 봤던 흔적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몇번의 질문을 통해 나는 그렇게 느꼈고 그렇기에 더 이상 관련된 질문을 드리기가 조심스러웠다. 면접이 끝난 후 문..
당장에 더 완벽한 대안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왕에 결정된 그리고 결정될 사안이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유연해져서 그 결정된 사안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결과가 어떨지 확신하지도 못하면서 마치 그런 것처럼 행동하지 말자.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지 말자.불필요한 말은 구태여 하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그냥 내뱉을 수 있는 대로 또 내뱉었다. 차라리 후련하기라도 했으면 덜 후회스러웠을까.신중하게 행동하자.그래도.. 가끔은.. 잘 모르겠다.
항상 용모를 단정하게 할 것! 다양한 분야에서 존경받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 중 하나이다. 수많은 사람들은 첫인상을 통해 많은 것을 결정한다. 심지어 중요한 결정들 역시 첫인상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경우들도 많은 것 같다. 사람의 내면이 진정한 가치인 것은 변함이 없지만, 첫인상을 통해 내면을 탐구할 필요를 못 느끼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다. 위 얘기를 곱씹어보면서 불현듯 묵혀지고 있는 나의 이력서가 생각났다. 내 이력서는 notion을 통해 작성되어 있고 이 링크는 나의 github와 linkedIn 등에 개방되어 있다. 내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평상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력서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수염관리를 안 하고 머리는 떡져있는 등의 외면을 보면 사람들이 기피하듯이 오래 묵혀..